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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자전거·미니어쳐·전시/전시탐방·박물관

다산 초당

by 코시롱 2009. 3. 23.

 

 

정다산유적(丁茶山遺蹟)은 사적 제107호로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에 있다. 조선시대의 위대한 실학정약용이 18년 동안 유배 생활을 하던 곳이다. 다산 정약용은 이곳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며, 다른 한편으로는 『목민심서』 『흠흠신서』 『경세유표』 등 5백여 권에 이르는 책을 저술하였다.

 

 

A지점이 다산 초당의 위치입니다.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만석산이 있어 만덕리라고 불린다 합니다.

다산 초당과 백련사가 이어져 있어 같이 탐방하는 것이 좋은 코스가 됩니다. 

 

 

 자라던 나무만이 다르고 아래 위 두개가 있던 못이 하나로 메워지고 제자를 가르쳤던 서암,살림집이었던 동암은

 그대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다산 초당의 정약용 초상입니다.

 초당 입구로 들어서는 산림욕장의 산책길

 가다보니 이렇게 오래된 고목이 보입니다.

제자를 가르쳤던 서암의 모습입니다. 

 초당 바로 동쪽에 있는 연못 ,,원래는 두 곳이었는데 하나로 복원했다고 합니다.

 여기는 동암입니다.

송풍루(松風樓)라고 불리는 동암은 다산이 저술에 필요한 2천여궈느이

책을 갖추고 기거하며 손님을 맞았던 곳입니다. 목민심서도 이 곳에서 완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1976년 서암과 함께 다시 세웠는데 현판중 보정산방은 추사의 친필을 모각한 것이고

다산동암은 다산의 글씨를 집자한 것이라 합니다.

 

여기는 천일각입니다.

천일각이라는 이름은 "하늘 끝 한 모퉁이"라는 뜻의 천애일각을 줄인 말입니다.

다산의 유배시절에는 없던 건물인데,돌아가신 정조대왕과 흑산도에서 유배중인

형님 정약전이 그리울때면 이 언덕에서 강진을 바라보며 스산한 마음을 달래곤 하였습니다.

1975년 강진군에서 세웠다고 합니다. 

 "백련사 가는 길"

백련사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유배생활 동안 벗이자 스승이자 제자인 혜장선사와 다산을 이어주는 통로입니다.

800여미터의 이 길은 야생차 군락과 동백나무 숲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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