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산 127번지 일대의 오름
표고 651 비고 102인 말굽형 오름입니다.
가시는 길은 천아오름 방향 1100도로에서 평화로 방면으로 가다 왼쪽"신엄공동목장" 푯말이 있는
임도로 들어서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목장문이 있습니다.
이 목장 문을 넘어서면 쉽게 오름을 오를 수 있습니다.
목장문을 넘어서면 이 임도가 보이고 사진의
임도 끝나는 지점에서 오른편으로 보면 리본이 달려 있는 곳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자 올라가 봅니다.
오른쪽에 리본이 보이시지요?
이 리본을 따라 올라가면 쉽게 오름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주로 해송이 우점하고 있고 목야 지대 한복판에 외로운 섬처럼 앉아 있는 오름입니다.
북쪽 사면과 북서쪽 사면이 각각 우묵져 작은 굼부리가 야트막이 벌어진 것이 북쪽에서 볼때는 세 봉우리로 이루어진 것처럼 보여
한자 표기로 三山岳,三仙岳,山心峰이라 불리우나.이는 한자 표기상 그렇고 보통은 산세미 오름이라 일컫는다.
이 산세미 오름을 특징 지우는 "세미"를 먼저 보겠습니다. 남서쪽 자락에 있는 세미(샘)입니다.
이 세미(샘) 이 있어 산세미 오름이라 불리웁니다.
"삼새미" 삼산이" "산심이"등으로 와전되고,이것이 나중에는 산의 형국을 표현하는 여러가지 한자 표기로 바뀌었을 거란 추측입니다.
<참고문헌:김 종철의 오름 나그네>
자 다시 올라가 봅니다.
오름의 서쪽 자락정상에 여지 없이 묘가 하나 앉아 있습니다.소들 때문인지 철조망으로 울타리를 쳐 놓았습니다.
정상의 삼각점입니다.
북쪽으로 내려오다가 삼나무 숲길을 만나는데요.
오름을 내려와 다시한번 세미를 만납니다. 조금 전에 올렸던 그 세미입니다.
이 사진은 오름 북쪽의 입구입니다.
북쪽사면으로도 오를 수 있고 먼저 목장의 입구는 오름 남동쪽 사면의 입구입니다.
알맵과 스카이 뷰로 캠쳐한 오름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