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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제주올레길

제주올레 10코스(화순-하모)

by 코시롱 2009. 1. 19.

올레 10코스를 갑니다.

 

 

코스 경로(총 14km, 4~5시간)

화순선주협회사무실-> 화순해수욕장 (360m) -> 퇴적암 지대 -> 사구언덕 -> 산방산 옆 해안 (1.84Km) -> 용머리 해안 -> 산방연대 -> 산방산 입구 (2.82Km)-> 하멜상선전시관 -> 설큼바당(4.02Km) -> 사계포구 (4.64Km) -> 사계해안체육공원 -> 사계화석발견지 -> 마라도 유람선 선착장 (8.11Km)-> 송악산입구 -> 송악산 정상 -> 송악산 소나무 숲 -> 말 방목장 (10.5Km)-> 알뜨르 비행장 해안도로 (11.5Km) ~ 하모 해수욕장 (14Km)

입니다..

먼저 화순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봅니다.

 

 

화순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산방산의 모습입니다.

화순 해수욕장(360미터)를 지나면 퇴적암 지대와 사구 언덕을 만납니다.

 

 

이제 이 모래 사구를 지나고 산방산옆을 지나 용머리 해안으로 돌아 갑니다.

 

걸어 온 화순 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멀리 하멜 상선 전시관이 보이고 전시관에서 우측 화장실 방향으로 나아가면 사계리 해안으로 갈 수 있습니다.

용머리의 지명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집니다.

"진시황은 자신에게 위협이 될만한 인물이 날까 두려워한 나머지 도술에 능한 호종단에게 명하여 영웅이 날 만한 곳의 지맥을

끊어 버리도록 하였는데,이 곳 해안이 흡사 용과 같다고 하여 용의 허리 부분을 끊었다고 전해진다고 합니다." 

사계 해안에서 바라본 화순항의 모습입니다.

이 해안의 이름은 "설큼 바당" 이라 합니다.

 

 이제 사계 포구에 이릅니다.

 

사계 포구의 모습입니다.

사계 포구를 지나면 형제섬이 보이는 해안도로를 따라 나아갑니다.

 

예전에는 없었던 표석이 서 있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이 조형물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와 대정읍 상모리를 연결하는 "형제 해안로"가 2007년 건설교통부 지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지정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사계리 마을 회관에서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2008년 12월에 건립.

이 해안도로를 따라 가면 송악산에 이를 수 있고 송악산에 올라봅니다.

 

 송악산에서 바라본 산방산 방향의 모습입니다.

송악산은 해발 180미터 둘레 500미터 분화구 깊이 80미터나 되고, 아직도 검붉은 화산재로 덮여 있습니다. 

일제의 만행 ...진지 동굴이 곳곳에 있습니다.

이 곳을 지나 송악산 올라 내려와 상모 해녀의 집을 거쳐 알뜨르 비행장- 그리고 하모 해수욕장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