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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제주올레길

제주올레 8코스(월평-대평)

by 코시롱 2008. 12. 25.

전형적인 바당 올레 코스. 용암과 바다가 만나 절경을 만들어 놓은 주상절리와 흐드러진 억새가 펼쳐내는 풍경이 일품인 열리 해안길을 지난다. 해병대의 도움을 받아 해녀들만 다니던 바윗길을 새로 연 해병대길을 지나는 맛도 일품이다. 종점인 대평리는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로움과 편안함으로 가득한 작은 마을. 안덕계곡 끝자락에 바다가 멀리 뻗어나간 넓은 들(드르)이라 하여 ‘난드르’라고 불리는 마을이다. 마을을 품고 있는 '군산'(신산오름)은 동해용왕아들이 스승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우리가 시작하는 "오사모"에서는 컨벤션 센터 -> 시에스 호텔 ->배릿내 오름 -> 돌고래쑈장 -중문해수욕장-하얏트호텔 산책로-존모살 해안-해병대길-색달 하수종말처리장-열리 해안길-논짓물-동난드르-말 소낭밭 삼거리-하예 해안가-대평 포구까지 하여 총 12킬로미터가 됩니다. 알맵으로 편집해 보았습니다.

 

 

 

전형적인 바당 올레 코스. 용암과 바다가 만나 절경을 만들어 놓은 주상절리와 흐드러진 억새가 펼쳐내는 풍경이 일품인 열리 해안길을 지난다. 해병대의 도움을 받아 해녀들만 다니던 바윗길을 새로 연 해병대길을 지나는 맛도 일품이다. 종점인 대평리는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로움과 편안함으로 가득한 작은 마을. 안덕계곡 끝자락에 바다가 멀리 뻗어나간 넓은 들(드르)이라 하여 ‘난드르’라고 불리는 마을이다. 마을을 품고 있는 '군산'(신산오름)은 동해용왕아들이 스승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출처:제주올레길 >

 

 그리고 컨벤션 외부의 조각상 밑에서 간식을 간단히 섭취한 후에 떠납니다. 컨벤션 센터의 외부 조각상 올려봅니다.

 

 켄벤션 센터를 걸어 내려가니 탁 트인 바다! 그리고 멀리 군산과 하얏트 호텔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길을 따라 씨에스 호텔로 접어들어 해안가로 내려 가는데요. 씨에스 호텔은 초가집으로 지어져 있습니다.씨에스 호텔 한 동의 모습을 봅니다.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해안가 풍경과 해안에서 한라산 지류로 이어지는 폭포와 연결된 소공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올레길을 따라 가면 중문해수욕장이 멀리 다가옵니다.

 

 겨울인데도 관광객과 사람들의 발길로 바다가 쓸쓸하지 않습니다.

 

  중문해수욕장을 지나 하얏트 호텔의 산책로를 지납니다.

산책로를 벗어나면 조른모살 해안이 나오는데요. 하얏트 호텔에서 바라본 조른모살(혹은 존) 해안 풍경입니다.

   **조른은 짧다의 방언... 진모살,조른(존)모살

 

 저 해안선을 따라 대평리까지 이어지는데요. 풍광이 너무 아릅답습니다. 바람은 불어 조금은 시리지만 이 크리스마스날 이렇게 트레킹하는게 너무나 좋습니다.

저 해안선을 돌면 굴이 두개가 있는데요 하나는 패스하고 하나는 그 굴로 들어가 다시 해안으로 나오는데요. 경치가 참으로 좋습니다.

 

 

 다시 해안을 따라 걸으면 반딧불이 체험장이 나오고 왼편으로 접어들면 열리 해안길이 열립니다.

 해안을 걷다보니 우리 제주의 전통배인 테우가 있어 담아보았습니다.

 

 걷고 또 걸어 하예 포구에 이릅니다.

하예 포구의 모습입니다.

 

  하예 포구 옆에 당포 연대라는 곳이 있구요. 작은 소공원이 있습니다.

그 곳을 지나 가다보면 대평 마을이 눈에 들어 옵니다.

 

 

 대평 포구의 모습입니다.

 

 

 대평 포구에 오면 8코스가 끝나고 새로운 9코스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