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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풍경사진

1957년 지은 이승만 별장의 모습!(귀빈사)

by 코시롱 2008. 11. 3.

1957년에 지었다는 이승만 별장의 모습입니다.

이승만 별장을 검색하여 보니 강원 고성군 현내면 죽정리에 있다는데요.

이승만별장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는 세명의 옛정치인의 별장이 나란히 놓여있다. 김일성 별장, 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 이승만 별장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이 머물렀던 곳으로 1954년에 신축된 뒤 1061년에 폐허가 되었다가 1999년 전시관으로 복원되었다.
복원되기 이전에 잠시 일본군 통신대가 사용하기도 했었다. 별장의 외부는 별장답지 않게 아담하고 소박하며 허름하게 보인다. 내부는 침실과 집무실로 쓰이던 방 두개와 거실로 구분되어 있으며 유족들에게 기증 받은 물품들로 전시하여 이승만 대통령이 기거하던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였다. 단출한 가구와 소박한 물건들 그리고 생전의 사진들로 그 당시의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다.
하지만 소박하고 단출하지만 별장안에서 밖을 바라보면 주변의 울창한 송림과 한데 어우러진 화진포의 두개의 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까닭에 화진포의 세 별장 중 가장 경치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용히 바깥 풍광을 즐기며 편안하게 쉴수 있는 평온하고 조용한 별장이다.

 

여기 제주에도 이승만 별장이 있는데요.지금은 관리가 잘 안되어 흉가로 남아 있기는 하지만

자행길 하다 들러 보았습니다.

 

별장 입구의 모습입니다.

 

팽나무 한 그루가 세월의 흔적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 이승만 별장의 위치는 송당리 156번지 민오름 밑에 있는데요..

 동부산업도로 대천동사거리에서 송당리 방향(1112번도로)으로 약2.5km 지점에 송당목장 입구가 있는데 그 입구의 비포장도로로 들어가 삼나무 길을 따라 약700m 정도 목장 안까지 들어가면 삼나무가 조림된 곳에 도달하는데 이 곳에서 삼나무숲 속으로 들어가면 쉽게 오를 수 있다.

 

1957년 당시 미군 공병대가 지었다는데, 그 당시 기술로는 상당한 수준이었음을 건물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폐허가 되어 관리가 안되어 있는데요.

 

주위에 삼나무가 둘러 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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