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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수종6

노란 무궁화가 피었습니다~ 황근 황근 -아욱과- 여름날 노란꽃의 무궁화라 불리는 황근이 곱게 피어 있습니다. 요즘 자생지 복원이 많이 되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수종입니다. 보호식물로 지정이 되어 있고,무궁화와 같은 속(Genus)이며, 황근이란 노란꽃의 무궁화라는 뜻이랍니다. 황근은 글자 그대로 노란 꽃이 피는 무궁화인데,우리의 국화인 무궁화는 국내에 자생지가 없는 수입나무인데 비해 황근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토종 무궁화로 소금물에 버티는 힘이 강하여 자라는 곳은 물 빠짐이 좋은 바닷가 모래땅이나 돌 틈에서 피어나는 나무입니다. 해당화나 순비기나무처럼 무리를 이루어 자라기를 좋아하는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크게 자라지는 않고 그대로 두면 키 5~6미터 정도에 이르기도 하고, 잎은 심장모양으로 둥글고, 뒷면은 흰빛이 강하며 .. 2023. 7. 24.
우리나라 희귀 수종인~ 무주나무 무주나무 -꼭두서니과- 오늘은 무주나무라는 희귀 수종 나무를 소개하며 하루를 열어 봅니다. 호자나무,수정목과 더불어 꼭두서니과의 이 나무는 호자나무 그리고 수정목과 아주 흡사하지만 그 나무들과는 다르게 가시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 몇 그루 남아 있지 않은 희귀 수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몇 그루가 있는지 정확하게 나와 있는 자료가 없지만, 10그루 미만이라는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몇개체가 없는 희귀수종으로 제주도의 한라산 남쪽 상록수림에서 자라는 나무인데요. 5~6월에 꽃이 피는 나무로 네덜란드 식물학자인 미쿠엘의 의해 1867년에 새로운 종으로 발표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지요. 마치 호자나무와 수정목의 꽃을 닮아 있습니다. 비슷한 식물들의 비교표를 만들어 .. 2020. 5. 26.
코알라가 좋아한다는~ 유칼립투스 유칼립투스 <Eucalyptus Cultivar ​ > -도금양과- 오늘은 아주 특이한 나무인 유칼립투스 나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와 아열대 지방의 고산지대에 자라는 수종인데 코알라가 좋아 하는 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제주의 모 과수원에 심어져 있는 거대한 크기의 유칼.. 2019. 5. 4.
우리나라의 희귀수종인 무주나무 무주나무 <Lasianthus japonicus Miq.> -꼭두서니과- 오늘은 무주나무를 소개하며 하루를 열어 봅니다. 호자나무,수정목과 더불어 꼭두서니과의 이 나무는 호자나무 그리고 수정목과 아주 흡사하지만 그 나무들과는 다르게 가시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 몇개체가 없는 희귀수종.. 2018. 6. 22.
멸종위기 수종인 채진목~ 채진목 <Amelanchier> -장미과- 오늘은 잎이 나오기 전에 하얀 순백색의 꽃을 피우는 채진목입니다. 채진목(采振木)이란 이름은 장군의 지휘봉 끝에 달리는 것을 "채배"라고 하는데,그 채배를 닮아 그리 불렸다고 합니다. 채배라는 지휘채끝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지만 한자를 .. 2016. 4. 16.
신을 초대하는 나무~ 초령목 초령목 <Magnolia compressa sargent> -목련과- 오늘은 봄을 알리는 목련과의 초령목을 소개합니다. 목련과의 이 초령목은 며칠전 신문에도 소개가 되었지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목련중 유일한 상록수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꽃이 화려하기 보다 일반 목련꽃보.. 2016.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