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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나무의 꽃말2

학자수<學者樹>라고 하는 회화나무 회화나무 -콩과- 지난 주말에 서울에 다녀왔는데 처음 갔었던 곳이 인사동 길이었습니다. 인사동은 예전에 오래된 동전 수집을 하면서 자주 들렀던 곳이기도 하고 전시회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인데 길가의 가로수가 바로 회화나무였습니다. 회화나무를 도감에서 찾아보니 한국과 일본 문헌에서는 중국이 원산으로 나와 있으나 중국의 문헌(식물지)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원산이라고 나와 있어 자생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수종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중국명은 ‘괴’(塊, huai) 이며 중국인들도 이 회화나무를 좋아하여 즐겨 심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회화나무의 이름도 중국명인 한자로는 ‘괴목(槐木)’이라 하고 그 꽃을 ‘괴화’라고 하는데, 괴의 중국 발음이 ‘회’이므로 회화나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오기 .. 2022. 7. 14.
열매가 특이한~ 회화나무 회화나무 -콩과- 콩과의 회화나무를 만난 것은 우연히 콩의 열매가 특이하게 생겨 무슨 나무일까? 하고 궁금하던 차에 앵글에 담아 놓고 보니 회화나무의 열매였습니다. 마치 염주처럼 달려 있는 회화나무의 열매입니다. 잎은 아까시나무와 아주 비슷하게 생겼고, 끝이 점점 좁아져서 뾰족해지는 작은 잎이 10~15개가 모여 겹잎을 이루는데 회화나무의 잎은 이를 奇數羽狀이라고 합니다. ** 기수우상 : 깃털 모양의 잎에서 작은 잎의 갯수가 홀수인 모양 중국명은 ‘괴’(塊, huai) 이며 중국인들도 이 회화나무를 좋아하여 즐겨 심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회화나무의 이름도 중국명인 한자로는 ‘괴목(槐木)’이라 하고 그 꽃을 ‘괴화’라고 하는데, 괴의 중국 발음이 ‘회’이므로 회화나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오기 .. 2021.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