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4

여름에 꽃피는 상록성 난초~ 죽백란 죽백란 -난초과- 이 죽백란은 1980년대초에 우리나라 자생식물 가운데 늦게 발견된 여러해살이풀로 관상가치가 높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도채되는 바람에 1998년에는 환경부 지정 법정보호종으로 지정하였지만 지금은 보기가 힘들어진 난초과의 식물입니다. 곱게 꽃을 피운 죽백란이 이 더운 여름날의 무더위를 날려 주고 있는 있습니다. 땀을 흘리면서도 앵글에 한참을 담았던 기억을 내려 놓습니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식물 중 1급 식물중에 이 죽백란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1급 멸종위기식물에는 총 9종이 있는데 광릉요강꽃,나도풍란,섬개야광나무,만년콩,털복주머니란, 암매,풍란,한란 그리고 이 죽백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중 난초과 식물이 6종이나 포함되어 있습.. 2022. 7. 15.
숲 속의 요정~ 백운란 백운란 -난초과- 오늘은 난초과인 백운란을 소개해 드립니다. 1930년대 전남 광양의 백운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백운란이란 이름을 얻었는데 그 이후 내장산과 제주도,울릉도에서도 발견이 되면서 널리 알려진 난초로 크기는 아주 작은 난초과의 식물입니다. 깊은 숲속의 습도가 매우 높고 토양 부엽질이 두터우며 햇볕이 잘 들지 않는 반그늘 혹은 음지에서 자라는 특징을 가진 이 백운란은 올해는 이곳 저곳에서 많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생육환경이 좋아졌나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이 작은 백운란을 보고 어떤 이는 작은 깃발로 어떤 이는 뻐드렁니 난초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세게자연보전연맹(IUCN)에서도 위급종(CR)으로 지정된 식물입니다. .. 2021. 7. 29.
가장 작은 식충식물인~ 자주땅귀개 자주땅귀개 < Utricularia yakusimensis Masam > -통발과- 이번주에는 주로 습지나 연못에 살고 있는 식물을 살펴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멸종위기식물2급으로 지정된 자주땅귀개를 만나 보겠습니다. 땅귀개는 노란색을 띠고 있으나,이 자주땅귀개는 이름에도 알 수 있 듯 자주색을 띠고 있습.. 2018. 8. 19.
<제주에 없는 야생화> 복주머니란 복주머니란 <Cypripedium macranthos Sw.> -난초과- 오늘은 제주에 없는 난초인 복주머니란으로 일요일 아침을 열어 드립니다. 신록의 계절이라고 하는 5월이 되면 이 복주머니란이 생각나곤 합니다. 난초 중에도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 키도 커서 숲속의 고운 항아리가 살고 있다는 생.. 2018.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