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사과2 습지에 가득 피어난~ 둥근잎택사 둥근잎택사 -택사과- 이번주에는 또다시 습지식물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습지에 가득 피어난 둥근잎택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연못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둥근잎택사의 잎은 어릴 때는 물 위에 떠 있고 성숙하면서 잎이 물 위로 올라오며 아래에서 모여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잎은 어리연꽃의 잎을 닮아 있지만 잎맥이 뚜렷이 보이며 9~15개의 잎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주의 중산간 지역에서 동굴을 만드는 용암류인 파호이호이용암류가 흐르면서 만들어진 지형에 연못이 형성이 되고 이 작은 못은 수생식물이 살아 가는 중요한 서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수생식물의 구분기준으로 볼 때 일반적인 택사종류들은 물가에서 잎을 꼿꼿하게 세워서 자라는 추수식물(抽水植物, 뿌리는 물 밑의 땅에 있고 잎이나 줄기의 일부는.. 2021. 8. 9. 잎이 둥글어서 둥근잎택사 둥근잎택사 <Caldesia parnassifolia (Bassi ex L.) Parl.) > -택사과- 습지에 잘 자라는 둥근잎택사입니다. 보통 택사는 전초가 크고,잎도 길어 길쭉하지만 이 아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둥그런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뭄이 들어 바짝 마른땅에 기대어 꽃을 피우고 있는 아이들이네요. 어제 오.. 2013.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