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꽝꽝나무2 겨울에도 강한 나무~ 회양목 회양목 Buxus microphylla var. koreana Nakai>-회양목과- 어제 제주에 눈이 많이 와서 걸어서 출근하다가 눈에 쌓인 회양목을 만났습니다.오늘은 작지만 당차고 강한 나무인 회양목을 소개해 드립니다.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이 회양목은 일명 도장나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우리에게는 주위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수종이며,아파트 울타리나 경계석으로도 많이 식재하는 수종입니다. 회양목은 회양목과에 속하는 상록관목입니다.회양목과에는 잎이 좁고 긴 '긴잎회양목',잎이 동그랗고 조금 크며 잎자루에 털이 없는 '섬회양목', 좀회양목 등이 있는데,이 회양목의 영명은 'Bax tree'라고 합니다.실제로 이 회양목을 이용하여 작은 상자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회양목의 이.. 2025. 2. 5. 까만 열매가 가득 달린~ 좀꽝꽝나무 좀꽝꽝나무 -감탕나무과- 오늘은 까만 열매가 가득 달린 좀꽝꽝나무로 하루를 열어 드립니다. 좀꽝꽝나무는 섬 지역인 변산반도와 거제도, 보길도, 제주도에 분포하며 한라산에서는 1,800m까지 자란다고 하는데 열매가 가득 달려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촘촘히 달리며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고 꽝꽝나무의 잎보다 작은 형태로 표면이 광택이 있는 짙은 녹색인 키 작은 상록활엽관목입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5-6월에 백록색의 작은 꽃이 무리지어 피어 납니다. 수꽃은 3-7개씩 달리고 퇴화된 암술이 있으며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고 화경이 긴 것이 특징입니다. 잎이 통통하니 두꺼워서 불에 태우면 ‘꽝꽝’하는 듯한 큰 소리가 난다고 해서 꽝꽝나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하는데 그 소리를 한 번 들어 보았으.. 2020.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