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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난초2

숲속의 작은 요정~ 꼬마은난초 꼬마은난초 -난초과- 오늘은 난초 중에 앙증맞은 꼬마~~ 꼬마은난초를 소개해 드립니다. 꼬마은난초는 우리나라 강원도,경상도,제주도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입니다. 은난초와 비슷하지만 그 크기가 작아 꼬마은난초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부엽질의 풍부한 숲 속이나 습도가 많은 곳이 이 꼬마은난초의 생육환경입니다. 낙엽이 많고 햇볕이 들지 않은 숲 속에는 하얀 요정들이 하나 둘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이 꼬마은난초는 꽃이 피어 있는 시기가 짧아 시기를 잘 맞추어야 고운 꽃술을 볼 수 있습니다. 부엽질이 풍부한 숲속에서 잘 자라는데 정말 크기가 작아 꼬마라는 이름을 잘 얻었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 꼬마은난초가 있다면 은난초도 있습니다. 은난초는 꽃송이가 서로 붙어 있다시피 한 반면에 보시는 것처럼 꼬마은난초.. 2023. 4. 26.
병아리처럼 작은 난초~ 병아리난초 병아리난초 -난초과- 오늘은 병아리처럼 작은 병아리난초를 만나 보겠습니다. 종명 gracile은 라틴어로 "섬세한"이란 뜻으로, 꽃이 작고 왠지 가냘프게 보이는 데서 연유한다고 합니다. 곱게 피어난 작은 병아리난초를 한참이나 들여다 보았네요.~ 야생화에서 이 '병아리'가 들어간 접두어의 야생화들은 보통 작거나 앙증맞거나 키가 작은데서 유래한다고 하지요. 실제로 보면 전초가 보통의 난초들보다 작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국의 산지의 암벽에 자라는 작은 난초입니다. 보통 이끼가 많고 반그늘진 바위틈에서 자라는 병아리난초는 여름이 오기 전인 6~7월에 꽃을 피우는 작은 난초입니다. 작은 꽃망울을 머금고 앙증맞게 피어 있습니다. 야생화의 이름 중에 '병아리'가 들어가는 식물이 몇 있습니다. 이 병아리.. 2021.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