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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묵사스레피 열매2

팽나무 수형을 닮은~ 우묵사스레피 우묵사스레피 -차나무과- 가을에 잎이 모두 떨어져 버리고 봄에 새순이 나는 낙엽수와는 달리 연중 푸른 잎을 달고 있는 나무들이 상록수인데 오늘 소개해 드릴 나무가 제주 해안가에서 많이 관찰되는 상록성 나무인 우묵사스레피입니다. 세찬 바람에 팽나무의 수형을 닮아 있는 우묵사스레피가 인상적입니다. 바닷가의 세찬 바닷바람에도 잘 견디는 늘 푸른 상록성 수종인 우묵사스레피는 뒤로 약간 말려 들어간 동그랗고 작은 잎도 귀엽지만 열매가 쥐똥같이 생겼다고 하여 섬 지방에서는 '섬쥐똥나무'라고도 부르기도 하고 '갯쥐똥나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스레피나무와 비슷하나, 잎이 뒤로 말려 우묵하게 들어가 우묵사스레피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사스레피의 이름 유래를 찾아 보면 제주의 방언인 '가스레기낭'에서 왔다는 이야기가 .. 2021. 11. 12.
바닷가의 갯쥐똥나무~ 우묵사스레피 우묵사스레피 -차나무과- 오늘은 바닷가의 우묵사스레피를 소개해 봅니다. 사스레피나무와 비슷하나, 잎이 뒤로 말려 우묵하게 들어가 우묵사스레피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진 수종입니다. 11월에 꽃이 피는 이 우묵사스레피는 겨울까지 꽃이 핀 모습을 볼 수 있고 열매와 같이 꽃이 달린 모습도 관찰할 수 있는 나무입니다. 바닷가의 세찬 바닷바람에도 잘 견디는 늘 푸른 상록성 수종입니다. 뒤로 약간 말려들어간 동그랗고 작은 잎도 귀엽지만 열매가 쥐똥같이 생겼다 하여 섬 지방에서는 섬쥐똥나무라고도 부르기도 하고 갯쥐똥나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암수딴그루로 보통 수꽃이 많이 보이지만 열매가 달린 나무를 찾아 보면 암술머리가 나와 있는 암꽃을 볼 수 있습니다. 백색의 꽃이 1~4개씩 모여 달립니다. 바닷가에서 만나는 우묵사스.. 2020.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