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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낭3

유년의 추억이 깃든~ 상동나무 상동나무 -갈매나무과- 가을이 되면서 잎을 떨구고 겨울을 준비하는 나무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가을에 꽃이 피는 나무가 있는데 이번주에 소개해 드릴 상동나무입니다. 제주에서는 이 나무를 '삼동'이라고 하여 어릴적 이 나무의 열매를 많이 따 먹어 입이 보라색으로 변했던 유년의 기억이 있는 나무입니다. 이 상동나무의 꽃은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중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11월까지도 이삭꽃차례로 연녹색의 꽃이 자잘하게 달리며 피어납니다. ** 이삭꽃차례 : 한 개의 꽃대 둘레에 여러 개의 꽃이 이삭 형태로 피는 꽃차례 제주에서는 곶자왈이나 해안가 근처에서도 잘 자라는 반상록성 관목으로 상동나무라는 이름 유래를 찾아 보니, 겨울에도 잎이 살아 있다는 의미인 '생동목'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2023. 11. 17.
유년의 추억이 깃든~ 상동나무 상동나무 -갈매나무과- 가을이 되면서 잎을 떨구고 겨울을 준비하는 나무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가을에 꽃이 피는 나무가 있는데 바로 상동나무입니다. 제주에서는 이 나무를 '삼동'이라고 하여 어릴적 이 나무의 열매를 많이 따 먹어 입이 보라색으로 변했던 유년의 기억이 있는 나무입니다. 이 상동나무의 꽃은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중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11월까지도 이삭꽃차례로 연녹색의 꽃이 자잘하게 달리며 피어납니다. ** 이삭꽃차례 : 한 개의 꽃대 둘레에 여러 개의 꽃이 이삭 형태로 피는 꽃차례 겨울에 아주 오래된 상동나무의 수피를 보면 이렇게 벗겨진 상동나무를 만나게 됩니다. 겨울에는 이 상동나무의 수피와 줄사철, 송악, 으름덩굴 등 구별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런 벗겨진 모습을 보면서 상동나무구나 .. 2022. 11. 11.
'삼동'이라는 상동나무 상동나무 -갈매나무과- 오늘은 상동나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제주에서는 이 나무 열매를 '삼동'이라고 하여 어릴적 이 나무열매를 많이 따 먹곤 입이 보라색으로 변했던 유년의 기억이 있는 나무입니다. 바닷가나 산기슭에 자라는 반상록 떨기나무인 이 상동나무는 우리나라 남해안,제주도에 분포합니다. 제주에서 곶자왈이나 해안가 근처에서도 잘 자라는 반상록성 관목으로 상동나무라는 이름 유래를 찾아 보면 겨울에도 잎이 살아 있다는 의미인 '생동목'에서 유래한 것으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10월이 되면서 꽃이 피는 나무들이 없고 단풍이 드는 나무가 많이 보이는데, 이 상동나무꽃은 가을이 익어갈 무렵 10월 중순부터 이삭꽃차례로 피어 납니다. 연녹색의 꽃이 자잘하게 달리는데 너무 작아서 꽃을 담기가 어렵습니다. .. 2021.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