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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름과4

가을을 수놓은~ 개맨드라미 개맨드라미 -비름과- 오늘은 명아주목 비름과의 개맨드라미로 하루를 열어 드립니다. 밭둑에서 잘 자라는데 다른 이름으로 "청상자"."계관화"라 불리는 식물입니다. 밭 전체에 콩과 이 개맨드라미가 있는 것으로 보아 재배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관상용이나 약용으로 심는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렇게 많은 개맨드라미 군락이 있는 것으로 보아 재배용이라는 추측을 하였습니다. 곧추 자라는 원줄기는 높이 40~80cm 정도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털이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맨드라미의 꽃을 접사해 보았습니다. 연한 홍색의 수상꽃차례는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달리는데 참 곱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최근에 곱게 피어나는 바위솔 꽃과 닮아 있다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 2022. 11. 3.
잡초의 진화~ 쇠비름 쇠비름 -쇠비름과- 오늘은 어제의 잡초인 환삼덩굴에 이어 환삼덩굴만큼 흔한 잡초인 쇠비름으로 하루를 열어 드립니다. 쇠비름을 검색해보면 "쇠비름 농장","쇠비름 마을","쇠비름 효소" 등 쇠비름을 재배하는 곳의 사이트가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만큼 쇠비름이 약용으로 많이 쓰인다는 것인데요. 제가 어렸을 때는 밭에서 일하시는 어머님이 이 쇠비름만 없으면 농사 지을만 하다는 푸념을 하기도 했던 식물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 쇠비름을 이용한 약재 및 채소,효소 등 다양한 연구가 되고 있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길가나 빈 밭을 보면 어김없이 이 쇠비름을 만날 수 있는데,꽃이 핀 쇠비름은 쉽게 볼 수 없습니다. 쇠비름의 속명인 'Portulaca '는 라틴어 'Porta'에서 왔는데 '출입구'라는 의미로 열매가 .. 2020. 9. 2.
잡초성 야생화인~ 털쇠무릎 털쇠무릎 <Achyranthes fauriei H.Lev. & Vaniot > -비름과- 오늘은 흔히 만날 수 있는 털쇠무릎이라는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줄기는 네모지고 많은 가지가 갈라지며 마디가 볼록하게 자라는 특징을 가졌는데, 이처럼 마디가 소의 무릎같이 볼록하게 두드러졌으므로 쇠무릎이라는 이.. 2019. 10. 1.
밭둑에 피어 있는 개맨드라미 개맨드라미 <Celosia argentea L.> -비름과- 명아주목 비름과의 개맨드라미입니다. 밭둑에서 잘 자라는데 다른 이름으로 "청상자"."계관화"라 불리는 아이랍니다. 꽃을 접사해 보았습니다. 은백색에 연한 홍색을 가지고 있네요. 이 아이의 고향은 중남미가 원산이라고 하네요. 귀화식물이구.. 2013.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