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 사진2 '백일홍나무' 라는 배롱나무 배롱나무 Lagerstroemia indica L.>-부처꽃과- 아침에 출근하면서 애조로를 타고 오다보면 길가에 빨강, 분홍, 하얀색의꽃을 피우는 나무가 있는데 바로 배롱나무입니다.이 배롱나무는 중국에서 전래된 한자명 '백일홍'百日紅 >에 어원을 두고 있으며,백일홍나무가 발음 과정에서 배롱나무로 된 것이라고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에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무더운 한여름에 꽃을 피우는 나무들이 거의 없는데붉은색과 분홍색, 그리고 하얀색의 꽃은 멀리서 봐도이 배롱나무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중국 이름은 당나라 장안의 자미성에서 많이 심었기 때문에 ‘자미화(紫微花)’라고 하였는데 한자의 자미화의 '자'는 자주빛 또는 보라색을 의미합니다.주종인 보라색 외에도 분홍색이나 흰색 계통의 꽃도 가끔 만날.. 2024. 8. 9. 백일동안 피어 있다는~ 백일홍 백일홍 -국화과-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원예종들도 조금씩 다루어 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길가나 집 마당, 뒷뜰에 흔히 만날 수 있는 꽃, 바로 백일홍입니다. 백일홍속(Zinnia) 식물은 모두 아메리카 원산으로 10여 종이 있다고 하며 이 백일홍은 멕시코가 원산이라고 합니다. 이름처럼 백일동안 피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야생에서 자생하는 원종은 자주색이나 개량을 통해 아주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일의 식물학자인 요한 고트프리드진이 길거리에 있던 이 백일홍을 발견하여 인도와 서양 화훼가들의 손에 의해 아름다운 모습의 개량종이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흔히 목본인 배롱나무의 꽃을 백일홍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중국 남부가 고향인 배롱나무는 뜨거.. 2023.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