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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난초2

Dactylorhiza incarnata (L.) Soó Dactylorhiza incarnata (L.) Soó -난초과- 어제는 한라산 손바닥난초를 포스팅을 하였는데 이 손바닥난초와 아주 비슷한 난초과 식물을 몽골에서 만났습니다. 몽골에서도 손바닥난초가 있지만 손바닥난초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한글명이 있을까 하여 찾아 보았지만 찾지 못하고 학명으로 제목을 달았습니다. 습지난초라고 검색을 해 보았지만 비슷한 식물은 있는데 정확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이 흐르는 습지를 좋아하는 습성이 있는데 찾아간 곳이 아주 큰 습지를 이루고 있고 금매화, 미나리아재비 등 다양한 식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담았던 그 기억을 사진 정리를 하며 떠올려 봅니다. 몽골의 야생화를 담으며 비슷한 식물들이 많은데 정확한 이름을 몰라서 헤메이고 있습니다. 몽골의 .. 2023. 7. 22.
몽골에서 만난 털복주머니란 털복주머니란 -난초과- 몽골에서 만난 털복주머니란은 개화는 하였으나 아직 다 개화를 하지 못하고 하나 둘 개화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이북의 높은 산지에서 자라며 동유럽, 러시아, 몽골, 일본, 알래스카, 캐나다 북부에 자생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털복주머니란을 배양, 자생지에 이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는 소식도 뉴스에서 전해지고 있는데 몽골에서 만난 털복주머니란은 군락을 이루어 자라고 있었습니다. 오래전, 강원도 출사때 만났던 복주머니란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털복주머니란이 복주머니란보다 전초의 크기가 작고 꽃도 작게 느껴졌습니다. 서로 비슷한 복주머니란과 광릉요강꽃도 비교 하시라고 이렇게 만들어 보았는데 광릉요강꽃이 더 화려하지요. 몽골에서는 아직 개화하지 않은 털복주머니란의 .. 2023.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