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머귀나무 사진3

생각보다 열매가 너무 작은~ 머귀나무 머귀나무 -운향과- 오늘은 운향과의 머귀나무라는 식물 소개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돌아가신 부모를 위해 장례식에 쓰는 지팡이를 상장대,제주에서는 방장대라고 부릅니다. 머귀나무는 가시가 무시무시하게 나 있는데 그 종자를 담아 보면 생각보다 너무 작아 이렇게 작은 열매가 크게 자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머귀나무의 열매가 달려 있을때 담은 머귀나무의 열매입니다. 아직은 설익은 머귀나무의 열매인데 크기는 콩알보다 조금 큰 정도입니다. 며칠 전 머귀나무의 열매를 담은 적이 있는데 그 크기를 보니 정말 작았는데 5mm가 채 되지 않는 크기였습니다. 다 큰 머귀나무를 보면 수형이 우리가 흔히 보는 멀구슬나무만큼 자라는데 열매는 정말 작았습니다. 머귀나무의 열매에는 회갈색의 작은 반점이 있는데 머귀나.. 2022. 1. 12.
모친상 상장대의 나무~ 머귀나무 머귀나무 -운향과- 오늘은 운향과의 머귀나무라는 식물 소개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돌아가신 부모를 위해 장례식에 쓰는 지팡이를 상장대,제주에서는 방장대라고 부릅니다. 가례(家禮)에 따르면, '지팡이는 대나무를 사용하며 높이는 가슴과 나란히 하는데 밑동을 아래에 둔다. 지팡이로 대나무를 사용하는 것은 아버지가 자식의 하늘이니 대나무가 하늘을 본떴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상장대는 오동나무를 깍아서 만드는데 위는 둥글고 아래는 네모나다. 오동나무를 사용하는 것은 오동의 桐과 동(同),즉 같음을 말함이다. 속마음으로 슬퍼함이 아버지와 같음을 의미한다.' 즉,둥근 대나무는 하늘을 의미하고 오동나무를 네모로 깍은 것은 땅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오동나무로 관을 짜고 남은 가지로 상장대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머.. 2021. 10. 5.
제주의 왕따나무는 무슨 나무일까? 오랫만에 금악리 새별오름 근처의 왕따나무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예전에 풍경사진을 담을때 많이도 왔던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사람들의 발길이 많아져 초지 사이로 왕따나무까지 가는 흙길이 나 있습니다. 이 왕따나무가 무슨 나무인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잎이 자라지 않아 .. 2020.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