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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의 향기5

봄이 오는 소리~ 매화 매실나무 -장미과- 예부터 사군자의 하나로 알려진 매화에도 꽃이 피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서귀포에 갔더니 따뜻한 남쪽나라에는 매화가 가득 피어 있었습니다. 매화의 향기로 3월 첫 날을 열어 봅니다. 우리가 흔히 매화라고 하는 것은 꽃을 기준으로 하여 부르는 이름이고 열매 기준으로는 매실나무라고 하는데 매화·매화나무·일지춘(一枝春)·군자향(君子香)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나무입니다. 조선시대의 퇴계 이황 선생을 사랑했던 관기 "두향"의 시가 떠올려 집니다. 퇴계 이 황이 단양군수 시절 만났던 인연으로 그토록 흠모했지만 9개월만에 풍기군수로 발령이 나자 두향이 헤어지며 쓴 시조 한편~ "이별이 하도 설워 잔 들고 슬피 울제 어느덧 술 다하고 임마저 가는구나. 꽃 지고 새우는 봄날을 어이할까 하노라." 두.. 2023. 3. 1.
매화의 향기 오늘은 한장의 사진으로 하루를 열어 드립니다. 서귀포에는 벌써 매화꽃이 한창입니다. 매화꽃 향기를 전해 드립니다. 2020. 1. 30.
유리구슬속에 피어난 봄의 향기~ 이제 봄이 우리 곁에 와 있는데,아직도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가시지 않고 있네요. 오늘은 매화가 하나,둘 피어 있는데 그 모습을 유리구슬속에 넣어 보았습니다. 그 풍경으로 하루를 열어볼까 하네요. 서귀포 칠십리 공원에서 담은 사진들이랍니다. 아직은 매화의 꽃망울이 조금씩 달려 .. 2016. 2. 17.
매화가 필 무렵~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복 효근 시인님의 '매화가 필 무렵'의 시를 넣어 아침을 열어 봅니다. 여러 곳에서 담은 매화사진들이네요. 매화가 필 무렵 -복 효 근- 내 첫사랑이 그러했지 온밤내 누군가 내 몸 가득 바늘을 박아넣고 문신을 뜨는 듯 꽃문신을 뜨는 듯 아직은 눈바람 속 여린 .. 2015. 3. 9.
봄의 상춘곡~ 매화를 담다. 우리나라의 가장 끝자락인 제주에서 봄을 알리는 매화가 여기저기 피어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는 아직도 눈이 온다고 하는데,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봄에게 계절의 바톤을 넘겨 주겠지요.서귀포의 매화를 담아 보았답니다. 제주시에는 날씨가 춥지만 서귀포는 정말 웃옷을 벗어도 되는 .. 2014.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