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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18

가을의 대표적인 야생화~ 감국 감국 -국화과- 산국(山菊)은 산에 피는 국화라는 뜻이고, 감국은 꽃잎에 단맛이 있어서 감국(甘菊)이라 불립니다. 들국화란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을 말하는데 보통 가을에 피어나는 산국,감국도 대표적인 들국화에 속하는 야생화입니다. 본초명으로 이 감국을 야국화,고의,가화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어지고 있으며. 노란 꽃을 피워내는 특징으로 황국이라고도 불립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자라는데,도감 설명에 의하면 줄기가 산국에 비해 자주색을 띤다고 나와 있지만 다 그런건 아닌것 같습니다. 보통 감국은 산국보다 꽃이 훨씬 크고 꽃판보다 꽃잎이 긴 것이 특징이라고는 하나, 제주에서는 감국과 산국이 혼재되어 있어 구별이 쉽지는 않습니다. 탁엽의 유무로 구별하기도 하나 혼재되어 산국과 감국의 교잡종이 생기면 탁엽은 .. 2023. 11. 21.
바닷가의 가을 야생화~ 갯개미취 갯개미취 -국화과- 오늘은 갯개미취를 만나 보겠습니다. 바닷가나 육지의 갯벌 근처에서 많이 자라는 갯개미취입니다. 제주에는 이 갯개미취가 바닷가에서도 자라고,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에서도 자라고 있습니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으며 꽃이 자주색이 주종을 이루나 흰색의 갯개미취도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역에서 잘 자라는데, 육지에서는 갯벌이나 간척지의 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닷가나 갯벌에서 자라는 특성 때문에 '갯'이 붙어 갯개미취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전쟁에 나가는 남편을 위해 이 갯개미취꽃으로 만든 목걸이를 걸어 주었다고 합니다. 개미취에 비해 잎의 폭이 좁고 화색이 더 밝은 것이 개미취와는 다르고, 전초에 털이 없고 무리지어.. 2022. 11. 8.
바닷가의 가을 야생화~ 갯개미취 갯개미취 -국화과- 오늘은 갯개미취를 만나 보겠습니다.바닷가나 육지의 갯벌 근처에서 많이 자라는 갯개미취입니다. 제주에는 이 갯개미취가 바닷가에서도 자라고,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에서도 자라고 있습니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으며 꽃이 자주색이 주종을 이루나 흰색의 갯개미취도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역에서 잘 자라는데, 육지에서는 갯벌이나 간척지의 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닷가나 갯벌에서 자라는 특성 때문에 '갯'이 붙어 갯개미취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전쟁에 나가는 남편을 위해 이 갯개미취꽃으로 만든 목걸이를 걸어 주었다고 합니다. 이 갯개미취는 소금농도에 아주 강한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소금기에 강한 식물을 우리는 흔히.. 2020. 10. 26.
바닷바람 따라 실려 온~ 감국 감국 <Chrysanthemum indicum L.> -국화과- 오늘은 바닷바람 따라 실려 온 감국의 향기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감국은 꽃잎에 단맛이 있어서 감국(甘菊)이라 불리는데요. 일전에 포스팅한 바 있는 감국이 제주에서는 이 겨울에 한창 피어 나 있습니다. 본초명으로 이 감국을 야국화,고의,.. 2019. 12. 9.
바닷가의 왕갯쑥부쟁이 왕갯쑥부쟁이 <Aster magnus Y.N.Lee &C.S.Kim > -국화과- 오늘은 바닷가의 왕갯쑥부쟁이를 만나 봅니다. 바닷가의 갯쑥부쟁이보다 꽃이 더 크며, 쑥부쟁이와 달리 개쑥부쟁이는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거의 없는 점이 다르며, 이 왕갯쑥부쟁이는 잎과 줄기에 털이 거의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 2019. 11. 21.
바다를 그리는 해국~ 오늘도 한장의 사진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12월 전시회에 사용할 사진을 포스팅해 봅니다. '바다를 그리는 해국' 2016.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