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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다래 이야기2

암, 수꽃이 고운~ 개다래 개다래 -다래나무과- 요즘 산길이나 곶자왈 숲 속을 걷다 보면 잎에 페인트칠을 한 것 처럼 보이는 식물이 있습니다. 덩굴성 목본인 개다래인데 오늘은 개다래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 개다래는 다른 다래나무과와는 특징적으로 잎이 밀가루를 뒤집어 쓴 것처럼 흰색을 띠다가 나중에 없어지는데 자동차로 중산간이나 오솔길을 운전하다 보면 이렇게 밀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들을 볼 수 있는데 바로 개다래들입니다. 제주에서는 5월부터 개다래의 꽃이 피어나는데 다래나무과의 나무들은 암수딴그루입니다. 개다래나무의 암꽃의 모습입니다. 다래나무과의 나무들의 꽃은 조금씩 다른데 암, 수꽃이 모두 곱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개다래의 암꽃들이 사이좋게 달려 있는데 곧 열매를 맺으려고 준비하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개다래와 다래의 수피를.. 2022. 6. 13.
수피와 겨울눈으로 보는 나무~ 개다래 개다래 -다래나무과- 수피와 겨울눈으로 보는 나무 이야기 오늘은 개다래와 다래를 살펴 보겠습니다. 수피로 보면 노박덩굴이나 오래된 으름덩굴 등과 비슷하여 혼동을 주곤 합니다. 이 개다래는 다른 다래나무과와는 특징적으로 잎이 밀가루를 뒤집어 쓴 것처럼 흰색을 띠다가 나중에 없어집니다. 아래에 다래나무의 수피를 비교하여 소개한 사진이 있는데 다래나무의 수피는 지저분하게 벗겨지는 특징이 있는 반면, 이 개다래는 조각조각 두텁게 벗겨진 것처럼 보입니다. 제주에서는 5월부터 개다래의 꽃이 피어나는데 다래나무과의 나무들은 암수딴그루입니다. 개다래나무의 수꽃의 모습입니다. 노란 꽃밥이 인상적인데 다래나무과의 나무들의 꽃은 조금씩 다릅니다. 개다래의 암꽃의 모습입니다. 암술머리가 드러나 보입니다. 개다래의 과실 속에 .. 2022.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