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단풍나무 <Acer pseudosieboldianum (Pax) kom.>
-단풍나무과-
지난주에 출사를 갔다가 만났던 당단풍나무의 꽃을 담아왔는데
지금에야 나무나라의 카테고리에 당단풍나무 이야기를 실어 놓습니다.
가을에 물들이는 단풍만큼이나 고운 꽃을 한참 담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당단풍나무의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9-11갈래로 가운데까지 갈라집니다.

당단풍나무의 새순을 담아 본 사진입니다.
적갈색의 난형으로 인편 가장자리에는 털이 있습니다.

< 당단풍나무의 새순 >
당단풍나무의 수피는 회색으로 세로로 옅게 갈라집니다.

< 당단풍나무의 수피 >
4~5월에 새 가지 끝에 홍자색의 꽃이 피어납니다.
도감에 따르면 이 당단풍나무는 수꽃양성화한그루라고 하는데
이는 수꽃만 피는 꽃차례가 있는 개체도 있고 수꽃과 양성화가 같이 피는 개체도 있다고 합니다.

< 당단풍나무의 꽃차례 >
꽃은 6~7월에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 10-15개가 달려 피어납니다.
꽃받침잎은 5장이며, 보라색이고 꽃잎은 5장, 난형이라고 도감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수술대는 보라색이고 꽃밥은 노란색입니다.

열매는 9~10월에 날개가 달린 것처럼
2개의 시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시과란 열매 껍질이 날개처럼 되어서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가는 열매를 말합니다.

당단풍나무의 꽃말이 '자제', '은둔', '약속' 등 다양한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을날의 당단풍나무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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