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푸레나무 < Fraxinus rhynchophylla Hance >
-물푸레나무과-
최근에 미국 프로야구를 원어로 들으며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데
오늘은 야구방망이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프로야구에서 사용하는 배트는 단일 목재여야 하며, 2025년 규정 기준
총길이 106.7cm(42인치) 이하,
가장 굵은 부분(배럴) 지름 6.6cm(2.61인치) 이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이 야구방망이의 재료가 오늘 소개해 드릴 물푸레나무입니다.

전통적으로 야구방망이의 재질로 이 물푸레나무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다만, 현대에 들어서는 물푸레나무보다 단풍나무를 쓰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1990년대 유명한 야구선수였던 베리 본즈가 단풍나무로 만든 야구방망이를 선보이면서
2010년대 들어서면서 물푸레나무보다 단풍나무로 만든 야구방망이를 선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푸레나무의 줄기 껍질에는 형광을 내는 성분이 있고,
수피를 담근 물로 먹을 갈면 푸른 기가 도는 먹물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푸레나무의 꽃은 4~5월에 원추꽃차례로 꽃잎이 없는 형태로 피어납니다.
잎은 우상복엽으로 작은 잎 5~7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푸레나무에 대한 이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가지를 꺾어 물에 풀어 놓으면 물이 푸르게 변한다는데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물푸레나무의 꽃말이 '겸손' 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여행,식물,풍경 > 목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5월에 꽃이 피는~ 당단풍나무 (4) | 2026.05.28 |
|---|---|
| 작지만 가시가 무시무시한~ 호자나무 (7) | 2026.05.27 |
|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채진목 (6) | 2026.05.22 |
| 다시 찾아가 만난~ 가새덜꿩나무 (9) | 2026.05.21 |
| 제주도의 도화(道花)인~ 참꽃나무 (6) | 2026.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