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잠난초 <Liparis kumokiri F. Maekawa>
-난초과-
오늘은 옥잠난초를 만나 보면서 하루를 열어 봅니다.
이 옥잠난초는 잎의 형태가 옥잠화를 닮았다는데서 유래하며,
종소명 'kumokiri'는 일본어 '운절초(雲切草)' 또는 '운산초(雲散草)'를 라틴어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난초과의 아이들중 나리난초속에 속한 아이들을 국가표준목록에서는 8종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이 옥잠난초를 비롯하여 나리난초,나나벌이난초,유명난초,참나리난초,
키다리난초,한라옥잠난초,흑난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옥잠난초는 보통 2장의 잎이 나고,10~20센티의 화경을 밀어 올리고 여러송이의 꽃을 피우는데,
이른 아이들은 5월말에서 생태적으로 고지대에는 6~7월까지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이틀 전에 포스팅한 나리난초와 더불어 이 옥잠난초가 피어나면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인데 오늘도 날씨가 섭씨 27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더운 날씨 준비를 하고 출근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아침입니다.
이 옥잠난초의 꽃말이 '변치 않는 귀여움'이라고 합니다.
변치 않는 귀여움을 오래동안 보여 주었음 하는 생각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여행,식물,풍경 > 난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숲속의 갈매기난초 (0) | 2022.05.25 |
---|---|
고목의 착생난초인~ 차걸이란 (0) | 2022.05.24 |
숲속의 나리난초 (0) | 2022.05.21 |
멸종위기 희귀식물인~ 비자란 (0) | 2022.04.29 |
금빛 찬란한 금색의 외출~ 금새우란 (0) | 2022.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