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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초본

돌틈에 피어난~ 돌단풍

by 코시롱 2022. 3. 26.

 

돌단풍 <Mukdenia rossii (Oliv.) Koidz.>

-범의귀과-

 

 

 

돌 틈에 피어난 돌단풍을 소개해 드립니다.

 물가나 돌틈에 피어나면서 잎이 단풍잎처럼 생겼다고 하여 돌단풍이라고 합니다.

 

 

 

 

자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수분이 많은 바위틈에서 잘 자라며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 잎이 단풍나무잎과 비슷하다고 하여 돌단풍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돌단풍의 다름 이름으로는 본초명으로 불리는 '축엽초','척엽초'라 불리고 '장장풍'라는 이명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새봄을 맞이하는 양 하얀꽃을 바위틈에서 피우고 있습니다.

돌단풍의 영어명은 Aceriphyllum rossii 라고 하는데 이 'Aceriphyllum'가

Acer+phyllon(단풍+잎)의 합성어이며 이름 그대로 돌틈에

피어나는 야생화란 뜻이니 이름처럼 고운 식물입니다.

 

 

 

 

 

돌단풍의 꽃을 접사헤 보았습니다.

꽃이 고와 최근에는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돌단풍은 어린 잎과 꽃줄기로 나물을 만들어 먹는데,

 나물로 먹는 돌단풍 잎은 붉은 빛이 많을수록 부드럽고 연한 맛이 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돌단풍의 꽃말이 '미덕','생명력'이라고 합니다.

바위틈에서 자라는 끈끈하고 강한 생명럭 때문에 그런 꽃말이 생겨났겠지요.

오늘도 미덕이 있는 하루,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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