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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난초

여름 숲속의 씨눈난초

by 코시롱 2020. 8. 6.

 

씨눈난초 < Herminium lanceum var. longicrure (C.Wright) Hara >

-난초과-

 

 

 

 

산이나 풀밭의 양지바른 곳에서 여름에 꽃을 피우는 씨눈난초입니다.

일반 난초와는 달리 꽃이 아주 작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종소명은'lanceum'은 '피침형의' 뜻이라고 하구요.

변종소명인 'longicrure'는 라틴어의 '긴 다리의'라는 뜻을 내포하여 줄기와 화경이 긴 것에서 유래 한다고 합니다.

 

 

 

 

국명은 땅의 비옥한 육질의 뿌리에서 싹이 트는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Mukago-so),零余子草라고 한다고 합니다.

늘씬하게 올라온 씨눈난초가 정말 한 멋 하고 있습니다.

 

 

 

 

 

한여름 8월에 황녹색의 꽃을 피우는 씨눈난초와의 눈맞춤이었습니다.

미인처럼 크기가 길쭉하고 늘씬하게 생겼답니다.

꽃을 접사해 보았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 접사를 해 본 씨눈난초의 모습입니다.

 

 

 

 

씨눈난초로 열어 보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