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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난초

신록의 5월에 피어난~ 새우난초

by 코시롱 2019. 5. 3.



새우난초 <Common Calanthe>

-난초과-

 

 

 

오늘은 일전에 난초의 명품으로 소개해 드린 새우난초를 다시 한 번 포스팅해 보고자 합니다.

다른 지역에서 담은 새우난초들인데 뿌리줄기가 마치 새우의 등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새우난초입니다.

화색이 다양한 새우난초들의 모습을 보여 드립니다. 







 

 

새우란(Calanthe)은 1821년 영국의 로버트 브라운에 의하여 명명된 것으로 그 어원은

 그리스어의 “아름다운 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그 어원에 걸맞게 정말 아름다운 난초중에 하나로 관상용으로도 많이 키우는 난초입니다.

 

 

 








일명 녹화라고 불리는 새우난초도 곱게 피어 있습니다.

새우난초들은 금새우난과 교잡하여 매우 다양한 꽃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난을 중심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은 금새우란과 새우란의 교잡종인 한라새우란으로

분류하기도 하는데,국가표준목록에는 4종으로 분류하여 한라새우란을 분류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보통 한라새우란이라고 하여 갈색과 노란색이

중첩되어 있는 새우난초를 한라새우란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한라새우란>





한라새우난초의 설명의 기재문을 보면,


'새우란과 금새우란의 자연교잡종으로 꽃의 형태나 색채가 크고 화려하며,

꽃잎도 두텁고 꽃꼬리는 새우란보다는 짧으며 금새우란보다는 긴 편으로

대체로 끝이 아래를 향하여 완만한 곡선을 그린다.중열편의 중앙이 움푹하게 들어간 것은 새우란의 영향이다.'












이 새우난초의 꽃말이 '미덕','온화'라고 검색이 되네요.

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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