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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초본

모래밭에 자라는~ 모래냉이

by 코시롱 2019. 4. 20.




모래냉이 <Diplotaxis muralis DC>

-십자화과-

 

 

 

오늘은 제주의 해안가에서 자라는 모래냉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북아메리카에서 귀화된 식물로 알려진 노란 꽃을 피우는 식물입니다.

모래밭에 자라는 특성 때문에 이름 붙여진 모래냉이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바닷가의 바람을 맞고 늘씬하게 꽃대를 밀어 올려 피어 있는 모래냉이는

제주의 일부 해안가에서만 볼 수 있는 야생화입니다.

4월이 되면 노란꽃을 피우는 식물입니다.










냉이 종류도 참 많이 있는데,

제주에서는 산속에 사는 벌깨냉이,물가의 물냉이,습지의 황새냉이,

산지의 냉이 등 다양한 조건에서 살아 가는 냉이 종류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줄기에서 많은 가지를 치며,줄기에는 아래로 향한 짧은 털이 있습니다.

이름처럼 모래밭에도 모래냉이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모래냉이로 열어 보는 토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