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에서 자라는~ 돌담고사리

돌담고사리 <Asplenium sarelii Hook. >

-꼬리고사리과-

오늘은 양치식물인 돌담고사리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남부 지방에 분포하는 양치식물로 오래된 돌담이나 바위 틈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잎은 밑동에서 뭉쳐 나며 긴 타원형의 깃 모양으로 갈라지는데,

뿌리줄기는 짧고 줄기 끝은 검은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포자낭군은 장타원상 선형이고 작은 잎 조각에 1~3개씩 달리며

포자가 익으면 터져서 작은 잎 조각 전체를 덮는 특징이 있습니다.

선바위고사리,돌담고사리,바위고사리의 구별을 위해 편집을 해 보았습니다.

이 돌담고사리와 아주 비슷한 유사종으로 사철고사리가 있는데 아직 대면을 하지 옷하였고,숫돌담고사리도 아직입니다.

*사철고사리 : 엽병 밑부분의 비늘조각이 달린 곳 뒷면에 갈색 털이 밀생

*숫돌담고사리 : 우편은 10~18쌍이며 긴 타원형 또는 난형 소우편은 5쌍 내외

돌담고사리의 포자낭군을 접사해 보았습니다.

소우편을 보면 끝에 뾰족한 톱니가 있고 각 톱니에 하나의 맥이 있습니다.

돌담고사리로 열어 보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