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사철란 <Goodyera velutina Maxim.ex Regel>
-난초과-
사철란은 흰색을 띠지만 이 털사철란은 보시는 바와 같이 갈색,또는 자주색으로 핀다고 하여
자주사철란이란 이명도 가지고 있는 식물인 털사철란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사철란 종류를 보통 6종으로 구별하는데(국가식물표준목록 기준) 사철란을 비롯하여
이 붉은사철란,털사철란,섬사철란,청사철란,애기사철란 등으로 구별하고 있습니다.
털사철란의 이름을 보면 늘 푸르다는 사철란 앞에 털이 붙어 있습니다.
이전부터 궁금했던 사실이 과연 이 털사철란에 털이 있는지 의아해 하였습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 들어가 기재문을 읽어 보았습니다.
기재문에 따르면 '털'이 있는 부분은,
'입술모양 꽃부리는 꽃받침의 길이와 비슷하며 밑부분이 통처럼 부풀고 안쪽에 털이 있으며......<이하 생략>
사철란과 더불어 비슷한 시기에 피는 이 털사철란은 담갈색의 꽃을 피우는데요.
이 털사철란이 질때즘 섬사철란이 가을의 문턱에서 고개를 내민답니다.
털사철란으로 열어 보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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