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덩굴 <Celastrus orbiculatus Thunb>
-노박덩굴과-
오늘은 일전에 소개해 드린 바 있는 노박덩굴과의 대표인 노박덩굴나무를 만나 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는 3속 17종의 노박덩굴과 식물들이 자란다고 합니다.
노박덩굴과의 나무로는 이 노박덩굴을 비롯하여 화살나무,참빗살나무,
둥근잎참빗살,좀참빗살나무,참회나무,회나무,회목나무,사철나무 등이 있습니다.
노박덩굴속에 가장 대표적인 덩굴식물인 이 노박덩굴은 5~6월에 황록색의 꽃이 피고,
가을에 노란색 열매가 터져 빨갛게 되고 3개로 갈라진답니다.
잎 위에 털이 많이 있는 털노박덩굴과 잎이 원형인 덤불노박덩굴도 있다고 하네요.
노박덩굴의 이름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노박덩굴의 다른 이름으로 '노방패너울'이라고도 부르는데 한자로 노박폐(路泊癈):덩굴이 도로까지 나와서 길을 막는다.
는 의미에서 이름이 노박덩굴로 붙여졌다고 하네요.
이 노박덩굴의 꽃말은 '명랑','진실'이라고 합니다.
일요일 아침이네요.
오늘도 명랑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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