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철란을 닮은 애기사철란~

 

 

 

애기사철란 <Goodyera repens (L.) R.Br.>

-난초과-

 

 

 

이번주는 주로 난초과의 식물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애기사철란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며칠전 홀로 한라산에 올라 이 애기사철란을 만날 수 있을까 하였는데,

하산하다 두어 개체를 만났는데, 그 반가움이란.....

그 반가움의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개체수가 적어 한 그루만 꽃을 피우고 있었고 나머지는 이미 지고 있었답니다.

우리나라 제주도와 전국에 분포한다고 나와 있으나,지금까지 자생지는 전국의 10곳 미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철란에 비해 전체 크기가 작고 꽃도 사철란보다 작아서 '애기'가 들어간 모양입니다.

 

 

 

 

 

 

 

 

 

 

 

사철란 보다 줄기에 철이 밀생한다는 특징도 구별의 포인트로 보여지고,

잎을 보면 확연히 구별이 가능하지요.

사철란의 잎은 뚜렷하게 그물맥의 무늬가 있는데,애기사철란의 잎은 무늬가 없거나 있어도 뚜렷하지 않은 흰색의 그물맥무늬가 있습니다.

 

 

 

 

 

 

 

 

 

 

다른 이름으로 산알록난초,산얼룩난초,반엽란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고산지역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 사철란의 종류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이 애기사철란을 비롯하여,털사철란,청사철란,사철란,섬사철란,붉은사철란 6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사철란중 피는 순서에 의해 제가 담아 온 사철란 종류를 모아 보았습니다.

 

 

 

 

<붉은사철란>

 

 

 

 

 

 

 

 

 

<애기사철란>

 

 

 

 

 

 

 

 

 

<사철란>

 

 

 

 

 

 

 

 

 

 

<털사철란>

 

 

 

 

 

 

 

 

 

 

<섬사철란>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