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바위솔 < Orostachys minuta (Kom.) A.Berger >
-돌나물과-
오늘은 바위솔 종류중 그 크기가 작다는 좀바위솔을 소개해 드리며 하루를 열어 봅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바위솔 종류만도 20여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는 장소와 모양에 따라 달리 부르고 있습니다.
바위솔과의 구별의 특징은 아래쪽 잎 끝에 손톱 모양의 부속체가 있다는데 확인은 못하였네요.
너무 늦게 찾아가서 꽃이 핀 아이들을 만나기가 어려웠답니다.
그 중 남아 있는 아이들을 섭외하여 담아 보았네요.
학명의 'minuta'는 '미세하다','작다'의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꽃은 연분홍색을 띠고 꽃받침 5개,꽃잎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근처의 아이들은 다 시들어 버리고 멀리서 찾아 오는 걸 알았는지,
아직 남아 있는 몇 개체가 반갑게 맞아 주더랍니다.
전체적인 모습은 바위솔을 닮아 있으나 꽃이 핀 아이들은 바위솔보다 아주 작고
보통의 바위솔처럼 바위틈새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바위솔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http://blog.daum.net/goodsh/6998536
시월의 마지막 날인 토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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