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난 <Gastrochilus japonicus (Macino) Schlechter>
-난초과-
오늘은 멸종위기식물로 알려진 탐라난을 소개해 드립니다.
상록활엽수 줄기에 착생하는 상록다년초 식물로, 매우 희귀해 멸종위기동식물2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난'과 '란'은 어떻게 구분되어 사용할까요?
국립국어원표준에 따르면,
1)난/란이 읽히는 글자가 한자이기 때문에 앞에 오는 글자가 한자(한자어)일 겨우에는 '란"으로(하나의 단어로 인식)
2)고유어나 외래어가 오면 '난'으로..
다만 이미 굳어진 표기에 대해서는 그 표기를 따른다고 합니다.
위의 표준에 따르면 '탐라'가 한자어이기 때문에 '탐라란'으로 표기하여야 하나,국생종에는 '탐라난'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 보았답니다. '난'과 '란'의 쓰임새에 대하여..
그러나 이 또한 학설이 많아서인지 여러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의 표기를 따를뿐..
아무튼 이 탐라난은 그 크기가 아주 작답니다.
작은데 꽃은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들여다 봅니다.
일요일 아침이네요.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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