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희귀야생식물인 '금자란'~

 

 

 

 

금자란 <Saccolabium matsuran Makino>

-난초과-

 

 

 

 

오늘은 멸종위기식물 2급으로 지정된 금자란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한반도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흔히 소나무 껍질에 붙어 자라는 상록성 기생란입니다.

크기가 너무 작아 담기가 어렵답니다. 전체 크기가 오백원 동전 크기라면 쉬울 것 같네요.~

이 금자란을 알아 보니 원래이름은 '금산자주란'이란 이름을 얻었다고 하네요.

경남 금산에서 채집되었고 자주색 반점이 있는데 줄여서 '금자란'이라고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러니 꽃이 핀 모습을 담기에는 한참을 들여다 보아야 했네요.

소나무 껍질에 붙어 자라는 상록성 기생란으로 알려져 있으며,줄기는 마디가 많고 짧으며 옆에서

백록색의 실같은 뿌리가 자라 물체에 붙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다만,알려진 것처럼 소나무에만 기생하는 것은 아니라 비자나무나

상록활엽수에도 기생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종소명은 일본명인 '송란'이란 뜻이며 소나무숲에서 많이 발견되어

명명되었다고 합니다.일본명칭는 '베니카야란'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수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