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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초본

염료로 쓰인다는 산쪽풀~

by 코시롱 2015. 1. 28.

 

 

산쪽풀 <Mercurialis leiocarpa Siebold &Zucc>

-대극과-

 

 

 

오늘은 산쪽풀을 만나 보겠습니다.어제도 대극과의 아이를 만나 보셨지요.

오늘도 대극과에 속하는 아이인데 도감에서 찾아 보면 5월에 꽃피는 식물로 나와 있지만,제주에서는 1월에 피어 난답니다.

 

 

 

 

 

 

도감에서 이 산쪽풀의 설명을 보면,

남쪽섬의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뿌리줄기가 옆으로 뻗고 네모진 줄기는 25~50센티 높이로

자라며 털이 거의 없으며 꽃은 5월에 수상꽃차례에 2~3개씩 모여 달린다.고 나와 있습니다.

수상꽃차례라 함은 하나의 꽃대에 둘레에 여러개의 꽃이 이삭모양으로 피는 형태를 말합니다.

 

 

 

 

 

 

 

 

꽃은 아주 작아서 자세히 들여다 보아야만 꽃이 피어 있는지 알 수 있답니다.

연녹색의 꽃이 피어 있는 걸 알 수 있지요.

식물체 전체를 쪽풀과 같이 물감으로 사용하였다는 데서 '산쪽풀'이란 이름을 얻었답니다.

 

 

 

 

 

 

 

수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산쪽풀을 만나 보았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