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회양목 < Buxus microphylla var>
-회양목과-
오늘은 올해 처음으로 나무나라에 포스팅해 보네요.
제주방언으로 나무를 '낭'이라고 하는데,일명 '도장낭'이라 불리는 섬회양목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보통의 회양목과 유사하나,회양목보다 잎이 더 둥글며 잎의 크기도 조금 더 크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섬회양목의 꽃은 국생종이나 검색을 하여 보면 4월경에 개화를 하여 6~7월에 열매가 삭과로
달린다고 나와 있는데,일주일 전쯤에 눈이 오는 날 1월에 담았으니,개화시기가 무색하네요.
작은 가지는 녹색이고 네모지며 털이 있습니다.
꽃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 아이도 있고 이미 열매를 맺은 아이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연한 황색을 띠고 있습니다.
보통 울타리용으로 많이 심고,제주도에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원수로도 식재하고 이미 설명 하였듯이 도장의 재료로 쓰였다고 하여 도장목이라는 이명도 있답니다.
이 섬회양목의 꽃말은 '인내와 극기'라고 하네요.
토요일 주말 아침이네요.
의미있는 고운 하루 만들어 가자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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