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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목본

우묵하게 들어간 잎의 우묵사스레피~

by 코시롱 2014. 12. 3.

 

 

 

 

우묵사스레피 <Eurya emarginata (Thunb.) Makino>

-차나무과-

 

 

 

오늘은 오랫만에 나무나라에 우묵사스레피나무를 소개해 봅니다.

지금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답니다.

사스레피나무와 비슷하나, 잎이 뒤로 말려 우묵하게 들어가 우묵사스레피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진 아이랍니다.

 

 

 

 

 

 

 

 

 

열매가 쥐똥 같고, 해변에서 생육하므로 '갯쥐똥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또는 섬지방에서 자라는 특성 때문에 '섬쥐똥나무'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암수딴그루라 암꽃은 보지 못하고 수꽃만 담아 왔네요.

 

 

 

 

 

 

 

 

 

 

키가 작은 편인 이 우묵사스레피는 특히 공해에 강한 나무로 알려져

지금은 공장,또는 작업지 울타리용으로도 심고 있으나 냄새가 난다고 하여 기피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수요일 아침입니다.

꽃말이 '기억 속에 새기다'라고 검색이 되네요.

우묵하게 들어간 잎 때문에 기억 속에 넣기는 쉽겠네요.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