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승생악을 배경으로 한가로이 놀고 있는 조랑말을 배경으로
한 컷 담아 보았네요.
뒤로 보이는 오름이 어승생악이라 불리는 오름인데요.
한자표기로 '御乘生岳'이라 하여 이 오름 일대에서 임금이 타는 말을 길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그러나 예부터 어승슁이,어스슁이 오름이라 불려진 것으로 보아
이 고유어를 한자로 차용한 것으로 알려진 임금이나 왕의 말을 길렀다는 내용은 실제와 거리가 있다고 합니다.
어리목입구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뒤쪽으로 등반을 할 수가 있지요.
높이가 1000미터가 넘는 오름으로 30여분 정도가 소요된답니다.
일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시간 되세요.
'여행,식물,풍경 > 사진연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듀 2014~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0) | 2014.12.31 |
---|---|
팔당호의 겨울 풍경~ (0) | 2014.12.23 |
새연교 일몰 풍경~ (0) | 2014.12.18 |
겨울바다의 아침~ (0) | 2014.12.16 |
겨울 이야기~ (0) | 2014.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