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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한라산의 식물

떡을 만들어 먹었다는 수리취~

by 코시롱 2014. 10. 15.

 

 

수리취 <Synurus deltoides (Aiton) Nakai >

-국화과-

 

 

 

오늘은 수리취를 소개해 드립니다.

옛날 단오가 되면 풍년을 기원하여 수레바퀴 모양의 절편을 이 나물로 만들어 먹어,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하는 수리취입니다.그래서 이 절편이름도 '차륜병'이라고 불렀다고 하지요.

 

 

 

 

 

 

 

 

이 수리취꽃이 특이하게 생겼지요.

꽃은 두화로 원줄기 끝이나 줄기 끝에서 마치 곰방대 모양으로 피어난답니다.

자줏빛 통상화로 꽃봉오리일 적에는 거미줄같은 흰털로 덮여 있답니다.

 

 

 

 

 

 

 

 

 

 

 

이 수리취의 꽃말이 특이하네요.

수리취의 꽃말이 '장승'이라고 하는데요.

꼿꼿하게 서서 겨울을 이겨내는 장승의 모습을 닮아서 그런 꽃말이 생겨났을까요?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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