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장포 <Tofieldia nuda Maxim.>
-백합과-
이번주는 보기 쉽지 않은 야생화를 주제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꽃장포라는 아이를 만나 보겠는데,이명으로 '돌창포' 또는 습기가 많은 강가의 바위에 붙어 살아간다고 하여
'꽃바위창포'라고 불리는 아이랍니다.
제주에서는 볼 수 없는 아이랍니다.
하얀 속살을 내밀어 꽃을 피우고 있는 아이를 담아 왔답니다.
바위에 이끼와 함께 살아가고 있었답니다.
계곡의 바위에 붙어 사는 꽃장포와 비슷한 아이가 있는데요.제주에는 한라꽃장포라는 아이가 있는데,꽃장포보다는 꽃이 작으며,
백두산에서는 숙은돌창포(T. coccinea Richards)라는 꽃도 있습니다.
이명의 '돌창포'라는 이름은 붓꽃과의 꽃창포라는 이름과 구별하기 위하여
붙여졌다고 하네요.하얀 꽃망울이 참 고운 아이랍니다.
화요일 아침이네요.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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