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이 필때면 코시롱이 늘 찾는 해동마을~
제주사람들도 잘 모르는 마을이지요. 서우봉과 접해 바다와 마주하고 있다고 하여 해동마을이라 불렸다는 곳인데,
4.3사건 당시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지요. 그 곳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노란 유채꽃은 말없이 곱게 피어 봄을 알려주고 있는데,
저 멀리 다려도도 봄을 알려주고 있는데 아침 바람은 아직도 겨울을 떠나지 않고 있네요.~
역시 봄의 색깔은 노란색인가 봅니다.
수목원의 개나리도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고,노란 산수유와 어제 올렸던 삼지닥나무의 꽃도
노란색이었지요. 노란 물감을 풀어 놓고 달려드는 봄의 향기에 취해 봅니다.
이제 금요일 아침이 되었네요.
주말을 앞 둔 설레임~
설레임의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고운 하루 만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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