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식물,풍경/사진연습

이시돌목장의 별헤는 밤~

by 코시롱 2014. 1. 28.

 

 

처음으로 별을 담아 봅니다.

오래전부터 담아봐야지 하면서 미뤄왔던 그 별빛을..

날씨와 달빛의 조건이 맞아야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윤동주의 '별헤는 밤'이 생각나는 새벽이네요.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어머니...."

 

 

 

 

 

 

 

이미 많이 알려진 이시돌목장의 "테쉬폰"입니다.

이 테쉬폰은 목장을 일구기 시작할 무렵의 주택양식이라고 하는데요.

1961년도에 처음 목장에서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테쉬폰 너머의 언덕을 담아 보았습니다.

별이 총총, 한가득 피어난 별들의 모습이 너무 고와 한참을 있었네요.

손발이 시린줄도 모르고...

별이 흐르는 밤~

 

 

 

 

 

 

 

 

별사진이 처음이라 아직은 익숙하지 않네요.

연습이라 생각하고 다음에는 더 나아지겠지요.

이젠 별자리도 공부를 ....ㅠㅠ

 

 

 

 

 

 

 

 

화요일 아침입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