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정상근처에서 바라 본 장구목 일대의 풍경입니다.
관음사 코스로 내려 오며 담은 풍경들이네요.
바람과 눈이 만들어 낸 겨울의 병풍바위가 우람하게서 있고 하늘은 깃털구름을 만들어 환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설산의 위용을 드러내는 듯~
장구목 일대의 설원이 펼쳐지는 모습~
잠깐 카메라에 손을 놓고 자연의 위대함에 숙연함을 느껴봅니다.
발 아래 자연이 있고 그 자연 앞에 선 우리 인간의 나약함을..
관음사 방면의 산행길에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발이 푹푹 빠지고 올라오는 산행객들과
내려가는 산행객이 일방통행도로처럼 병목현상이 되기도 했던 날이었습니다.
금요일 아침입니다.
어제,오늘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지요.
따뜻하게 차려 입고 출근하세요.
오늘도 고운 하루 잊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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