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일찍 형제섬을 찾았습니다.
형제섬 사진만 담은 것도 여러 번이네요. 갈때마다 생각하고 고민하고 담으려 하지만,
쉽게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인가 봅니다. 그 쉽지 않은 현실의 사진이네요.
보통 형제섬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담으려고 해가 올라 올때면
삼각대를 세운 카메라를 들고 뛰기도 한답니다.
왼편이 기다란 섬이 형제섬이 본섬을 이루고, 가운데 있는 섬이 일명 "두꺼비섬"이라 하고 오른편을 "옷섬"이라고 한답니다.
오늘은 다행히 구름층이 수평선 위에 머물러 있어 해가 올라오는 장면을 담을 수 있었네요.
배가 한 척 지나갑니다. 해만 담기가 아쉬워 오늘은 일출을 담는 사람들을 담아 보려고 뒤로 물러나 보았습니다.
오늘은 30~40명 정도가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멋진 광경에 마음만 급해지는 진사님들~
고운 풍경 잘 담아 가시길~
해안 곳곳마다 진사님들이 많은데요. 지금은 7시 35분경이 일출시간인데요.
내년 1월초까지는 이 형제섬 일출을 담을 수 있지요.
그러면 일출 포인트는 어디일까요?
즉, 일출각이 어디일지? 간단합니다.
형제섬을 담는 사계리 해안도로는 다 아실 테구요.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 자동차가 가장 많이 주차한 곳이 바로 포인트랍니다. 설명 드릴 필요가 없다는....
돌아 오다 빛내림을 담아 내며..
고운 월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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