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영업을 나갔다가 사무실로 돌아 오는데,전날 담았던 무지개보다
더 큰 무지개가 걸렸습니다. 가랑비 맞으며 또 다시 둘러 맨 가방에 카메라를 꺼내어
화각이 맞는 곳으로 달려 갔더니 ....
어제보다 더 큰 무지개가..~
한참을 물러나 뒤에 담벼락까지 가도 전체를 담을 수 없더군요.
이런~
광각렌즈가 엄청 그리워지더라는...
어제 담았던 그 서귀포중앙초등학교입니다.
할 수 없이 두장을 나누어 찍어 붙여 보았습니다.
무지개가 크지요. 어제 담은 무지개와 비교해 보세요.~
오늘은 아이들도 없어서 막 찍고 있으려니,
여중생들로 보이는 아이들이 무지개를 핸폰으로 한참 찍고는 재잘거리며 운동장을 지나갑니다.
연 이틀 만난 무지개의 춤사위~
역시 아마추어 사진가에게는 이런 자연이 주는 선물을 볼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할 수 있지요.
수요일 아침입니다.
무지개처럼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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