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가 많은 가시엉겅퀴

 

가시엉겅퀴 <Cirsium japonicum var. spinosissimum Kitamura>

-국화과-

 

 

 

 

엉겅퀴와 닮았으나 잎이 다닥다닥 달리고, 엉겅퀴보다 가시가 많으며 가시의 길이는 약 6-10mm정도인 가시엉겅퀴입니다.

 마르면 식물체가 검게 된다고 나와 있고,줄기의 높이가 50cm 이하인 작은 아이랍니다.

 

 

 

 

 

 지구상에 사는 엉겅퀴는 약 200여 종이고,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엉겅퀴 종류에는

지느러미, 큰, 도깨비, 동래, 바늘, 버들잎, 흰잎, 고려, 정영, 물,가시엉겅퀴 등 그 생김새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이름들입니다.

 

 

 

 

 

 

 

옛날에 스코틀랜드와 덴마크가 전쟁을 하였는데,덴마크의 척후병이 스코틀랜드의 진영에 접근을 하여 적을 탐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팔에 따끔따끔 찌르는 것이 있어 소리를 지르자 이내 발각이 되어 스코틀랜드가 전쟁에서 이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엉겅퀴가 스코틀랜드의 나라꽃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기도 합니다.

 

 

 

 

 

 

 

한라산 고산지대에 자라는 이와 비슷한 바늘엉겅퀴가 있는데요.

바늘엉겅퀴는 꽃이 피어날때 바늘과 같은 날카로운 꽃받침이 사방으로 펼쳐져 있답니다.

꽃말은 "독립,고독한 사람,근엄"이라고 합니다.

금요일입니다.

또 한주가 지나가네요.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