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산 <Lycoris radiata Herb.>
-수선화과-
고창의 선운사,영광의 불갑사의 이 꽃무릇이 유명하답니다.
지금은 이 석산(꽃무릇)이 많이 심어져 있어서 일반인들도 잘 아는 식물이지요.
제주에서는 연북로변의 화단에도 많이 피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국생종에 석산이 정명으로 기재되어 있음..(석산으로 수정함..10.2)
한라수목원의 꽃무릇을 담아 보았답니다.
다른 이름으로 "석산"이라고 알려져 있지요. '돌틈에서 나오는 마늘'이란 뜻에서 그렇게 이름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상사화처럼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하여 꽃말이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고 합니다.
이룰 수 없는 사랑의 열정이 이렇게 붉게 만들었을까요?
여름이 끝나고 가을 초입에 이렇게 강렬하게 피어나는 꽃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빨간 열정으로 피어나는 꽃무릇처럼
또 한주의 시작이 열정으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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