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리풀 <Dysophylla verticillata Benth.>
-꿀풀과-
물에서 자라는 꼬리풀이란 의미에서 "물꼬리풀"이라 부른다고 하는데요.
추석이 지나고 나니 한창 만개해 있더군요.전주물꼬리풀은 많이 복원이 되어 이 물꼬리풀보다 더 보기가 쉬운 아이가
되어 버렸네요. 물꼬리풀이 더 보기가 어려운 아이가 되었네요.
전주물꼬리풀보다 색은 화려하지 않지만,
수수한 색감이 참 고운 아이네요.
좀어리연과 물달개비를 친구로 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끔 멀리 떨어진 이웃,사마귀풀도 보이구요.
오늘은 물꼬리풀로 아침을 열어 봅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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