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부추 <Allium taquetii Lév. et Vnt.>
-백합과-
보라색의 진한 옷을 입은 한라부추가 가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산부추와 더불어 고지대에 자라는 한라부추는 꽃이 익으면 알싸한 부추향기가 나지요.
바위 옆에 앉아 있는 한라부추의 진한 보라색의 물결이 장관입니다.
제주의 가을꽃 중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아이지요.
간혹 이 무리중에 군계일학처럼 흰꽃을 피우는 아이도 있답니다.
작년에는 만났었는데,올해는 아직 만나질 못하였네요.
연휴의 마지막 날입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일터로 갈 준비를~~ㅎㅎ
이 한라부추처럼 활짝 핀 하루 열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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