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잎유홍초 <Quamoclit coccinea Moench>
-메꽃과-
1910~1920년대에 들어온 열대 아메리카의 귀화식물이라 번식력도 대단한 아이랍니다.
많이 보이는 아이지요.작은 나팔꽃처럼 생긴 이 둥근잎유홍초는 가끔 흰색의 꽃이 보이기도 하지만
보통은 이 분홍색 내지 황홍색의 꽃을 피운답니다.
유홍초보다 갈라지지 않고 꽃이 진홍색을 띤다고 하여 명명되었다고 하는데요.
꽃의 색감이 정열적이라 가는 이의 발길을 붙잡는 아이기도 하지요.
보통 여름의 끝자락인 지금에 많이 볼 수가 있답니다.
나를 찍어 달라고 진한 유혹을 하고 있는데....
이 아이의 꽃말을 찾아보니 "영원히 사랑스러워"
글쎄요.~영원히 사랑스럽게 될런지는...~
자주 보게 되는데 눈길은 많이 가지는 아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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